도장공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면서 일하는 방법ㅣ도장공사 오늘 페인트칠 해야 할 길고 긴 복도와 광활한 바닥. “하아~ 이걸 언제 다 칠하나?”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. 얼룩덜룩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투덜투덜 거리며 벽과 바닥을 칠하고 있으니, 지나가던 다른 작업을 하는 놈들이 내 꼴을 쳐다보고 비웃습니다. “푸하하하~ 네 그 꼴이 뭐니? 옷과 얼굴에 페인트가 덕지덕지, 머리 아픈 냄새까지~ 제발 가까이 오지 마!!” 나도 애써 웃으며 그들을 비웃었습니다. “풉, 웃기는 소리 하지 마! 이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일이야. 너희들이 작업 중인 이 칙칙하고 지저분한 공사장을 티끌 없는 순백으로 바꾸는 일이거든. 비록 내 얼굴과 옷은 엉망이 되지만 저 복도는 새하얗게 탄생하고 바닥은 광택으로 빛나게 되지. 드디어 새 집으로 탄생하는 거야!” “이건 가장 중요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