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사장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사장에서 빈 집 구하기ㅣ설비공사 이번 이야기는 ‘좋은 집 구하기’입니다. 여기 공사장에서 빈집을 찾아다니는 꼬리 긴 벌레가 한 마리 있었으니... 여기저기 힘들게 돌아다녀 보지만 마땅한 쉴 곳이 잘 안보입니다. 벌레가 찾아다니는 집은 공사장 벽에 여기저기 뚫려있는 스위치박스입니다. 건물의 천장과 벽 내부에는 여러 전기장치의 많은 전선들이 지나고, 그 전기장치들을 제어하고 작동하기 위한 스위치나 조절기 등을 달기 위해 벽에 스위치박스를 만듭니다. 그리고 저 스위치박스들에는 나중에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스위치와 조절 장치들이 달리게 됩니다. 그럼 다시, 아까 공사장에서 집을 찾아 돌아다니던 벌레는 어떻게 됐을까? 아! 쉴 곳을 구했나 봅니다. 다행히 아직 전선이 미설치된 박스가 하나 있었나 봅니다. "그런데 느낌이 조금 이상하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